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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훨훨 타오르는 횃불

닉네임    dami
조회수    1,160
작성일    2007-11-20
살아가는 동안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는 것이 특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내 모든 에너지를 다 태워버리고 죽기를 바란다.



더 열심히 일할수록 더 많이 사는 셈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인생이란 ‘짧게 타버리는 초’가 아니다.



삶이란 내가 잠시 붙잡은 훨훨 타오르는 횃불 같은 것이다.



그러니 나로서는 이 횃불을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기 전에



가능하면 환히 타오르도록 하고 싶다.



                                   -조지 버나드 쇼-





아일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에 새겨져 있는 글을 인용했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94살까지 혼신의 열정으로 글을 써 전세계적인 독자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우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한 것입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는 혈연집단인 가족으로부터 시작하여

사회집단, 이익집단 등 소속감을 갖고 참여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사방에 거울이 있는 헬쓰장에서 running machine을 이용해 100분의 도보를 했습니다.

건강을 점검하면서 신체의 한계를 혼자서 시험해 보았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건강한 신체를 물려받았는데 얼마나 열심으로 살았는가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마음의 건강도......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며 삶을 향유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려합니다.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의 사회집단에 속한 우리 아동위원들은 삶을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정말로 값지게 불태우고 있습니다.

하시고 싶은 일이 있으면 열정적으로 하십시오.

우리가 불태우는 삶의 뜨거운 열정이 세상을 더욱더 따뜻하게 만들 것입니다.



우리 아동위원들의 아름다운 봉사의 횃불은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환절기 건강에 더욱 유념하시고 댁 내 웃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